캐나다 PGWP 만료 후, 방문비자(Visitor Visa) 신청, 왜 위험할까?

담담일상입니다.

유튜브를 보다가 평소 궁금했었던 내용이 있어서 보고 정리했습니다. 캐나다에서 PGWP로 거주하고 계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PGWP(Post-Graduate Work Permit)는 캐나다에서 유학생이 학업을 마친 후 취업할 수 있도록 제공되는 오픈 워크 퍼밋(Open Work Permit)입니다. 이 비자는 고용주의 스폰서 없이 자유롭게 취업할 수 있으며, 최대 3년까지 발급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캐나다 이민 정책 변경으로 인해 PGWP 연장이 불가능해지면서, 많은 유학생들이 체류 연장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1. 방문 비자 (Visitor Visa) 신청이 위험한 이유

1) 방문 비자 승인율 감소

최근 캐나다 이민 당국은 방문 비자 심사를 더욱 엄격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PGWP가 만료된 후 방문 비자를 신청하는 경우, 체류 연장을 위한 꼼수로 간주될 가능성이 높아 거절율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2) 이민 기록에 부정적인 영향

방문 비자가 거절되면 신청자는 불법 체류자로 간주될 수 있으며, 추방 위험이 커집니다. 이로 인해 향후 캐나다에서 다시 비자나 영주권(PR)을 신청할 때 불이익을 받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집니다.

3. 온라인 시스템을 통한 체류 기록 추적

IRCC(캐나다 이민부)는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신청자의 체류 기록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PGWP 만료 후 방문 비자를 신청하면 이민 당국이 이를 불법 체류 시도로 간주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 경우, 승인 가능성이 크게 낮아지고, 심한 경우 추방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2. 안전한 대안: 합법적인 체류 연장 방법

1) 학업 연장을 통한 체류

• 새로운 학위 과정 또는 단기 교육 과정(Short-term Courses) 등록 후 학생 비자(Student Permit) 신청
• IT, 의료, 기술 직종 등 이민에 유리한 직군의 과정을 수강하여 취업 및 영주권 기회 확대

2. LMIA 기반 취업 비자 신청

• 고용주가 노동시장영향평가(LMIA)를 승인받은 후 취업 비자 신청
• 캐나다 시민권자 및 영주권자로 대체할 수 없는 직무라면 승인 가능성이 높음

3. PGWP 만료 전부터 PR 준비

• Express Entry, 주정부 이민(PNP) 등 이민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
• 영어 점수 향상 및 직무 관련 경력 확보를 통해 점수 보완
• PGWP 기간 동안 가능한 한 캐나다에서 취업 경험을 쌓고, 이민 신청에 필요한 점수를 높이는 전략이 중요

4. 영어 또는 프랑스어 성적 올리기

 

해외에 있다고 해서 외국어 실력이 느는건 아닙니다. 저도 그렇구요. 한국하고 별반 다름없는?

어쨌든 새로 변경된 PGWP 발급 정책 변경은 학위에 따라, 영어성적을 요구한다는 것입니다.

• 대학 졸업자 (학사, 석사, 박사): Ielts 각 영역 6.0 이상(CLB 7)
• 컬리지 졸업자(2년제): Ielts 리딩 4.0, 나머지 영역 5.0 이상 (CLB 5)

유학 후, 취업 또는 이민을 계획하시거나 진행중이신 분들은 차근 차근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영어점수는 어떤 이민프로그램에도 적용이 되니, 미리 준비하는것이 좋습니다.

 

3. 마무리

PGWP 만료 후 방문 비자를 신청하는 것은 단기적인 해결책처럼 보일 수 있지만, 거절 및 추방 위험이 크므로 권장되지 않습니다. 보다 안전한 방법으로 체류 신분을 유지하며 영주권 취득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캐나다에서 합법적으로 체류하면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학업 연장, 취업 비자, 영주권 신청 등 대안을 미리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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